전체 글329 [리뷰식품]정기품 즉석국과 후리가케 야채 비빔면 한국에서 보내준 언니의 택배 선물이 한아름 도착했습니다. 매번 이렇게 받기만 해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해외배송 사이트를 알아냈다고 신나 하더니, 정말로 보내고 나서 일주일 만에 총알같이 배송이 빨리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배송도 K-배송인가?하고 스피드에 감탄했습니다! 보내준 물건 중 궁금한 식재료인 '간편 조리 국과 후리가케' 재료로 맛있게 먹어본 음식 리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정기품 바다 진미 즉석국 / 정기품 산채나물 즉석국 한국에서 살 때 블록으로 된 미소 된장국? 정도만 먹어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여러 종류의 국을 말려서 블록으로 만들어 낸 것을 이제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두 눈이 뜨이는 신세계 맛입니다. *구성품* 정기품 곤드레 된장국 / 정기품 시래기 .. 2022. 3. 2. 자동세차 경고문구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아침 일찍 어디선가 "짹짹"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디에서 나는 소리지?'라고 밖을 내다보니 작은 새들이 날아와 지저 기는 소리가 들리지 말입니다. 겨울이 되고 처음입니다. 조용하고 적막한 겨울 날씨도 이제 항복하고 물러날 듯합니다. 반가운 새소리에 아침부터 기분 좋은 날 세차를 하면서 깨닫게 된 우리의 실수담을 이야기해드리려 합니다. 세차하다가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자동차 때를 벗기러 나왔습니다. 겨울 내내 눈과 도로에 뿌려진 염화 소금으로 인해 더러워진 차를 세차를 할 때가 된 것이죠! 추운 지방에 살면서 알게 된 것은, 이렇게 화창하고 날씨 좋은 날에는 모두 세차하려는 차량이 어마 무시하게 줄을 섭니다. 길게 기다릴 때는 40분을 기다린 후에야 세차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2022. 2. 28. 대단한 사람 / 하태완 에세이 오늘 힘들었던 일이 내일이라고 해서 다 괜찮아지지는 않는다. 세상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뒤죽박죽 제멋대로인 세상을 자주 슬프고, 가끔 웃으며 버텨내고 있는 당신은 어쩌면 정말 대단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 모든 순간이 너였다 / 하태완-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 2. 26. 워터 소프트너에 대해 알아보기 미국 가정집에는 워터 소프트너라는 시스템을 거의 갖추고 있습니다. 워터 소프트너가 무엇이고, 어떤 것을 채워서 물을 정화를 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터 소프트너란? 이완 교환 장치라고도 하는 가정용 워터 소프트너(연수기)는 식수나 샤워 등에 사용하는 물속의 칼슘, 마그네슘 및 기타 미네랄을 제거하는 기기이다. 유연제 내부의 수지 구슬은 칼슘과 마그네슘을 가두고 나트륨이나 칼륨으로 교환한다. 한마디로 이중 예방을 위해서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지하수를 가정집에서 별도로 워터 소프트너를 설치해두면 훨씬 더 물이 부드럽거나 안전히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워터 소프트너(연수기) 모습 사실 이런 대형 워터 소프트너와 소금은 살면서 처음 봤다. 미국에서 아파트 생활을 할 경우에는, 아파트.. 2022. 2. 25. [소설책]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원칙적이고 까칠하기만 한 오베라는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를 떠내 보낸 후, 매일 아침 자살을 시도할 때마다 이웃들이 오베 집으로 무단으로 들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지만, 결국 함께 그들과 동화되어 살아가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오베라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 책 소개 - 작가 소개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30대 중반의 스웨덴 유명 블로거이자 칼럼니스트. 데뷔작이자 첫 장편 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어 베스트셀러 소설로 탄생했으며, 2015년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 캐릭터 소개 오베 : 수학과 기계를 잘 다루며, 원칙적이고, 까칠하지만, 세상의 질서와 원칙을 위해 정부와 열정을 던져 싸운다. 삶의 기준이 명확하고 싫은 티를 팍 내면서도 결국 못 이.. 2022. 2. 24. 오늘은 '투'즈데이입니다.(It's Twosday!) 병원 뷰 월요일 오전, 남편 팔꿈치 인대 수술 담당의사 진료를 보고 나서, 복도를 지나치는데 병원 뷰가 생각보다 너무 예뻐 멈춰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늘 눈에 보이는 건 평지, 단층 건물만 보다가 오래간만에 시내로 조금만 나오면 이렇게 높은 건물을 구경하면서 감탄하니 제가 생각해도 참 촌스럽지 말입니다! 🤣 노란색 건물이 플러멜 빌딩으로 메이요 병원의 오리지널 병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 의료에 관심 있거나 공부하는 분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락체스터 시내는 '메이요 병원(Mayo Hospital)'이 메인인 곳이기에 보이는 모든 건물이 병원 건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실상은 다 메이요 병원 거라고 합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가 보일 겁니다. 저것을 여.. 2022. 2. 23. 바람 폭풍이 불던 밤과 오랜만에 따뜻했던 날! 지난 금요일-토요일, 미친 듯이 폭풍 바람이 불어와서 결국에는 지붕으로 물 내려오는 물받이 밑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살면서 강한 바람과 토네이도도 겪어봤지만 지난주에 불어오는 바람이 최고로 무서웠습니다. 지붕 타일이 날아가지는 않을까 염려하면서 바람이 조용히 지나가길 집에서 기다리고 나니, 다음날 맑은 햇살이 반겨줍니다. 기온 차가 하루 만에 영상과 영하 10도 이상이 나는 이상한 기온이었지만,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산책하며 눈 녹는 거리를 만끽하며 햇살을 즐긴 이상을 소개합니다. 먹고살고 돼지런한 생활 매서운 바람은 무서워도 우리는 집 안에서 안전히 맛있는 것을 먹고, 금요일 저녁으로 간단히 먹기 위해 군만두를 구워 먹었다. 미국에서 식당 아르바이트하면서 알게 된 정확한 용어인 '팟.. 2022. 2. 22. ['가' 편] 우리말 동음이의어 알아보기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을 동음이의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같은 소리를 내는 단어라도 다르게 해석되는 동음이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공 架空 : 사실이 아니고 거짓이나 상상으로 꾸며 냄. 加工 : 재료를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제품을 만듦. 可恐 : 두려워할 만함. 가무 歌舞 : 노래와 춤을 아울러 이르는 말. 家務 : 집안일 가연 可燃 : 불에 잘 탈 수 있음. 佳緣 : 아름다운 인연. 佳宴 : 경사스럽고 분위기 좋은 잔치. 가정 假定 : 임시로 정함. 家庭 :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 가화 佳話 : 아름답고 좋은 내용의 이야기. 假花 : 인공적으로 만든 꽃. 조화. 家禍 : 집안에 일어난 재앙 각도 刻刀 : 새김칼. 칼로 파서 그림이나 글 따위를 새기다. 角度 : 생각의 방향이나 관점. 감사.. 2022. 2.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