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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 또 다른 충고들 / 장 루슬로 또 다른 충고들 고통에 찬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충고하려 들지 말라. 그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나올 것이다. 너의 충고는 그를 화나게 하거나 상처 입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선반 위로 제자리에 있지 않은 별을 보게 되거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라. 풀과 돌, 새와 바람, 그리고 대지 위의 모든 것들처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시계추에게 달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말라. 너의 말이 그의 마음을 상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의 문제들을 가지고 너의 개를 귀찮게 하지 말라. 그는 그만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니까 - 또 다른 충고들/ 장 루슬로- 장 루슬로Jean Rousselot (1913-2004) 프랑스 시인이자 작가 .. 2022. 6. 28.
미니 텃밭 수확물 그리고 정원의 핀 꽃나무 올봄에 심은 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꽃 화분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최근 근황 모습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근대 올봄, 지피 펠렛에서 발아에 성공한 새싹들을 분갈이 후 3주 만에 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근대의 놀라운 성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당장 수확을 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이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사진을 비교해보면 엄청나지요~ 🎋지피 펠렛 화분 불갈이 포스팅 지피 펠렛 모종 화분으로 옮겨심기 지피 그린하우스 펠렛에 씨앗을 심고 일주일 후부터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밀림 수준이 되어버린 상추와 근대 그리고 토마토를 큰 화분에 옮겨 심은 분갈이 과정 모습을 소개해드릴까 sunnynomad.tistory.com 비결은 아침저녁으로 물 열심히 주고, 햇볕을 충.. 2022. 6. 27.
홈메이드 햄버거 만들기(With 치폴레 소스) 집에서 햄버거 만들어 먹기 좋은 날이 왔습니다. 우리 집 양반이 마트에서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입맛을 다시길래 햄버거 패티와 치폴레 소스를 사 와서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소개 햄버거 패티 3장 햄버거 번 3개 치폴레 소스(치트키!) 양파 1개 버섯 3개 파 한 줌 치즈 3장 소금 적당히 후추 적당히 버터 2T 햄버거 패티는 냉동이 아닌 냉장용으로 구입했습니다. 10장에 만원이면 세 번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치트키 치폴레 소스입니다. 멕시코 치폴레 체인 레스토랑 이름으로도 유명하고, 치폴레는 '건조된 할라피뇨'라는 치포틀레(Chipotle)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맛이 매콤 달달 새콤해서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당기는 맛입니다! 만드는 과정 #1 양파 볶기 팬에 오일을 3.. 2022. 6. 26.
[도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나티코라는 승명을 부여받은 스웨덴 스님이 전하는 울림이 있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책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 - 작가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스웨덴 출신이며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한때 잘 나가다가, 홀연 사직서를 내고 태국 밀림의 숲 속 사원에서 스님으로 17년간 수행을 했다. 마흔여섯의 나이에 사원을 떠나 승복을 벗은 후, 스웨덴에서 통찰력 있는 명상 강연으로 다수 활동함. 책 속 이야기 스웨덴 출신 스님이라는 타이틀도 특이한데, 17년 동안 태국의 숲 속 사원이라는 곳에서 스님 되기 수행을 자발적으로 한 분이 있다면 믿으실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분입니다. 알아차리다 이 나티코라는 스님은 어린 시절부터 현상을 바라보는데 남다른 눈을 가졌음을 책의 첫 장에서 표현됩니.. 2022. 6. 25.
'Where are you from?' 질문의 차이 사람마다 언어의 차이가 약간씩 있습니다.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말의 억양과 표현에 따라 구분되는 아주 미세하고 작지만 실생활에서 겪는 [Where are you from?] 질문의 차이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미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할 때 생기는 일 네 우리 집 양반 이야기이면서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집 양반은 백인이면서 미국인이면서도 영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영국분이셨기에 자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문화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끔씩 본인도 저도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여기가 미국인지 영국인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어딘가! ㅋㅋ 우리 집 양반이 언제 영국인 기질을 드러내는가 하면은요! 바로 가격 흥정! 자기가 원하는 조건으로 맞춰나가고 .. 2022. 6. 24.
여름철 습기 제거엔 "하이센스 제습기(Hisense Dehumidifier)" 여름이 되니 제습기가 절실한 때가 왔습니다. 고민 끝에 구입한 하이센스 제습기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습기를 사러 가기까지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어도 저희가 준비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제습기입니다. 아니, 너무 태평하게 습기 정도는 며칠 정도 버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폭염으로 온 집안이 눅눅하고 축축해서 심지어 보일러실 천장에 물이 맺혀서 떨어지는 지경이 되어서야 제습기를 사러 코스트코로 갑니다. 짠돌이 부부는 179달러가 너무 비싸서 안 사고 두 달을 버텼지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계산을 할 때 50달러나 자동 할인받아서 샀습니다. 개이득~ ^^ 하이센스 제습기 소개 Hisense Dehumidifier 금액 : $144.50(187,.. 2022. 6. 23.
이 세상 영원한 약속이란 없다! 소싯적 잡초는 정말 열심히 뽑은 적 있지만, 잔디 기계로 잔디밭을 깎고 있을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약간 게으른 남편과 살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 집 양반이 지난 주말에 잔디를 깎다가 이만큼이나 남겨놓고 그냥 종료를 해버렸지요! 이유는 배터리 방전과 폭염이었습니다. 그럼 다음날 바로 깎으면 되지만 장거리 여행을(이스테이트 세일) 다녀와서 피곤한 남편은 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사실 사진으로는 별로 티가 안나는 것 같지만, 엄청 티가 많이 납니다. 마치 완성된 그림에 점 하나를 빼먹은 느낌! 여름이다 보니 저녁마다 옆집 데크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집 마당에 희귀하게 잘려나간 잔디들을 보면서 하나의 웃음거리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에도 제가 나섭니다! (성격이 급한 게 문.. 2022. 6. 22.
경비가 삼엄했던 "이스테이트 세일" 방문기 요즘 우리 집 양반 뇌 속에는 어떻게 하면 잘 흥정해서 싼 값에 좋은 물건을 사들일지에 대한 관심뿐입니다. 지난 주말도 2시간이나 차를 타고 미네아폴리스 도심 외곽 주변에 있는 이제껏 체험해보지 못한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이스테이트 세일 경험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마운드(Mounds), 언덕 위에 멋진 집 원래 주말 기상을 10시~11시에 하는 양반이 아침 7시에 벌떡 일어나 나설 준비를 스스로 합니다. 🤣 얼굴 보니 벌써부터 설렘이 그려져 있습니다. 😆😆 저희가 아침부터 서두르는 이유는 2시간이나 멀리 떨어진 미네아폴리스의 마운드(Mounds)라는 곳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죠! 지도상으로 봤을 때 주변에 강으로 둘러싸인 섬 같아 보였는데,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옆에 보이는 강 뷰가 장난 아닙니다~ 드라..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