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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 생각을 모으는 사람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순수한 마음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동화책 이야기 1. 책 소개 및 주요 캐릭터 책 소개 글쓴이 : 모니카 페트 그린이 : 안토니 보라틴스키 옮긴이 : 김경연 캐릭터 소개 부루퉁 아저씨 주말 농장 작은 집에 작은 방 두 개와 작은 욕실이 있는 작업실에서 사는 부루퉁 아저씨 "아저씨는 외투가 딱 한 벌뿐인데, 얼마나 낡았는지 무릎 주변이 닳아서 실오라기가 비칠정도야. 또 두 눈은 베레모를 눌러쓰고 있어서, 늘 모자 그늘에 가려져 있어. 등에는 불룩한 배낭을 메고 있는데, 배낭의 가죽끈은 손 때가 묻어 반질반질해. 그리고 아저씨는 도무지 바쁜 거라고는 모르는 사람처럼 걷는단다." 나 매일 이른 아침마다 자신의 창문을 지나쳐 가는 부루퉁 아저씨를 관심있게 바라보는 관찰.. 2021. 11. 6.
치파와 공원에 사는 뱅골호랑이 치파와 위스콘신(Chippewa, WI)은 미국에서 몇 년간 일이 잘 안 풀려서 방황했었던 시기에 찾았던 작은 도시이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과 풍경들로 마음의 안정을 얻었던 우리만의 힐링 장소라 할 수 있다. 누구나 하나쯤 있는 아지트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맞닥뜨리게 되면 적응을 잘해나가는 사람도 있고, 노력을 해도 일이 쉽게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이 있다. 아니면 아예 문제를 회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의 유형에 따라 문제를 보는 관점이나 태도에 따라 문제를 빨리 극복할 수도 있고 더디게 해결할 수도 있다. '반드시 나는 이런 유형이야~' 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누구나가 문제를 직면하는 상황이나 용도에 따라 대응할 때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선택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의 패기가 넘.. 2021. 11. 5.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 건강 챙기자 우리의 눈은 하루 온종일 쉴 새 없이 핸드폰과 컴퓨터 화면을 보며 눈이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살고 있다. 그로 인해 안구건조증 및 시력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일상에서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 카메라와 눈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대상물의 이미지를 복잡한 재료를 통해 뒤쪽에 기록을 한다. 여기에서의 재료는 곧 필름을 의미하며, 우리의 눈에서 필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망막이다. 첫 번째 구조물이 초점을 맞추는 각막이다. 그다음에는 수정체가 얇거나 두껍게 두께를 조절하여 가깝거나 먼 물체의 상을 정확히 망막에 맺히도록 한다. 망막에 맺히는 상은 위아래가 거꾸로 되어 있지만 뇌에서 그것을 올.. 2021. 11. 4.
소화에 좋은 양송이 크림 스프 만들기 칼로리 낮은 양송이버섯과 캠벨 버섯 크림수프캔으로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양송이 크림수프를 만들어 보았다. 양송이버섯은 무기질과 단백질 함량이 골고루 갖춘 종합 영양세트와 같다고 한다. 양송이버섯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아말라아제와 프로테아제, 트립신 등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 장애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 재료 소개 ] - 양송이 크림수프 재료 - 양송이버섯 14~15개 캠벨 버섯 크림수프 2캔 양파 1개 우유 1/2컵 버터 1T 소금 1~2줌 후추 조금 마늘가루 적당히 - 가니쉬 재료 - 포타벨라 버섯 2개 감자 1개 버터 1T 시금치 두 줌 올리브 오일 2~3T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마늘 가루 조금 [ 요리 과정 ] 01. 양송이버섯과 .. 2021. 11. 3.
달콤함과 무모한 도전 사이 별 큰 이벤트 없이 무난하게 평온하게 주말을 보낼 거라 예상했던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갑작스러운 무모한 도전으로 인해 주말 오후 내내 근육통을 시달리며 보내야 했다. 프랑스 아저씨의 크레이프 아침햇살이 강렬하다. 강렬하다 못해 집 안을 사우나로 만들 정도로 달구워 오전 일찍 밖을 나섰다. 주간지에서 10월 마지막 주 주말, 야외에서 진행하는 파머스 마켓이 마지막으로 진행된다고 방문해보라는 홍보문구에 홀린 듯 그곳으로 향했다.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이고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그 중 가장 인기많고 눈에 띄는 곳은 두 부부가 프랑스 크레이프를 팔고 있었다. 외국인 엑센트 영어를 구사하는프랑스 아저씨의 재미있는 말에 홀려 크레이프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20분이나 기다린 후 먹어보니 크레이프의 맛은 달달.. 2021. 11. 2.
미국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이야기 미국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우리나라의 5일장과 비슷하게 야외에서 다양한 상인들이 텐트와 테이블을 펼쳐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말한다. 10월의 마지막 야외 파머스 마켓을 다녀와보고 어떠한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파머스마켓이란? 파머스 마켓, 말 그대로 농부가 직접 밭에서 기른 농산물이나, 가공식품,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넓은 주차장이나 공원에서 상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 하는 것을 파머스 마켓이라 한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전통 장터의 모습이다. 그러나 미국의 파머스 마켓 운영 방식과 소작농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에 관련한 법제화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파머스 마켓은 보통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12시까지만 .. 2021. 11. 2.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 사랑의 적은 경쟁자가 아니라 바로 이기주의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내 사랑의 주된 적, 내가 쓰러뜨려야만 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세계를 강요하려 하는 '자아'입니다. - 알랭 바디우 - 2021. 10. 31.
잭 오 랜턴(Jack O'lantern) 핼로윈 호박 만들기 호박 농장에서 직접 골라온 큰 호박과 그리고 핼러윈 익스프레스에서 직접 사 온 소품으로 잭 오 랜턴을 만들며 핼로윈 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귀신들도 구경 와서 보고 갈 잭 오 랜턴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핼러윈 익스프레스 핼러윈 문화를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할로윈 관련 소품을 다양하게 파는 핼로윈 익스프레스를 방문했다. 핼러윈 익스프레스는 미국에서 시즌별로 열리는 가장 큰 핼러윈 체인점이다. 주로 큰 쇼핑몰 안이나 주차장에서 크게 임시 천막을 세운 후, 시즌이 끝나면 철거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핼러윈 익스프레스는 핼러윈 파티나 놀이를 위한 가면, 코스튬, 무서운 장식 소품 등을 팔고 있어 마치 영화 세트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핼러윈 익스프레스에는 무엇을 팔까? 핼러윈 익스프레스는 말 그대.. 202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