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아보카도 씨에서 드디어 싹이 났다고 신이 나서 포스팅을 했었다. 🥑
그런데 불과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매일이 다르게 키가 쑥쑥 자라는 아보카도의 성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진작에 화분에 씨를 심어 주었다면 더 일찍 자랐을 텐데..라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9월 29일 아보카도 현재상황
아보카도 성장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정말 잘 자란다. 충분한 햇빛과 물만 제공하면 금방 자란다. 너무나도 잘 자라서 그다음을 어떻게 대비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냥 화분에 놔두어야 할지, 옮겨 심어주어야 할지..
아직 조금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기에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이건 일주일 전에 찍고 블로그에 올린 사진
확연히 눈으로만 봐도 차이가 느껴진다. 처음엔 땅콩만 했는데 지금은 콩나물이 되었다.
남편도 신기한지 매일 아보카도를 들여다보며 물을 챙겨준다.
식물과 대화를 계속하면서 긍정적인 말을 하면 식물도 그 말을 알아듣는다는 말이 사실인가 보다.
앞으로 더 '이쁘다 이쁘다'라고 주문을 외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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