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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어른이/생활정보

[지구의 날] 제로웨이스 생활실천방법

by simplicity 2022. 4. 23.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것이라 금방 까먹거나 시큰둥하기 쉽지만 10분 동안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에 동참하며 지구를 위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늘 항상 제로 웨이스트 삶 실천을 외치지만 실상 생활에서는 말과 행동이 따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는지,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정색
10분 전력 끄기 동참!

 


지구의 날 알아보기 

 

1. 지구의 날이란? 

2. 제로 웨이스트란? 

3. 제로 웨이스트 생활 실천 하기!


 

 

1. 지구의 날(Earth Day)이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기념일은 매년 4월 22일로 지정했다. 

 

처음 지구의 날을 제안했던 사람은 존 맥커넬(John MaConnell)이다. 그는 196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던 유네스코 환경회의에서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북반구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춘분인 1970년 3월 21일 최초의 지구의 날로 제안했고 같은 해 6월 지구의 날 선언문을 만들었다. 

 

지구의 날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운동이 1970년대부터 본격화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세계 자연보호기금(WWF), 그린피스(Greenpeace) 등 환경보호 비정부기구들이 설립되거나 활동이 높아졌다. 

 

지구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과 취지는 같으나, 환경운동가를 비롯해 시민, 각 지역단체, 각급 학교 학생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 행사이다. [다음 백과]

 

몇 년 전, 지구의 날 축제를 참가하면서 조금씩 지구를 위한 행동과 실천의 의미를 축제를 통해 배웠었다. 팬데믹 후 모든 행사가 축소가 되지만, 향후 새로운 포맷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지구인 세계축제가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 제로 웨이스트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여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다. 즉,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위키백과]

 

 

3.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하기! 

 

주방 
  • 종이 타월을 재사용 가능한 헝겊으로 교체한다. 
  • 점심 도시락을 쌀 때 플라스틱 봉투 대신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한다. 
  • 대용량 액체 카스티야 비누를 접시/손 세정제로 사용하고 베이킹 소다로 퇴비화 가능한 청소 솔이 있는 수세미를 사용한다. 
  • 파스타 등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및 유리병을 버리지 말고 자신만의 업사이클링을 해서 창의적으로 사용해보기 
 

폐기 직전인 유리병의 변신

파스타나 피클에 담긴 병에서 특유의 소스 냄새가 사라지지 않거나, 병에 붙은 접착제가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병과 뚜껑을 잘만 소독한다면 다양

sunnynomad.tistory.com

 

옷장 
  • 경조사 및 상황에 맞는 딱 필요한 옷만 최소한으로 남기고 옷 다이어트를 한다.
  • 강박적인 구매를 피한다. 
  • 착용하지 않는 옷은 기부한다. 
  • 사용하지 않는 옷은 에코백, 손수건, 코스터 등 재활용하여 사용한다. 
  • 몇 가지 제봉이나 바느질 요령 배운다. 

 

세탁 및 청소 
  • 바닥과 싱크대에는 카스티야 비누. 청소를 할 때 다목적 세제로 사용되는 백식초와 베이킹 소다 사용하기. 
  • 청소 시, 오래된 칫솔 및 재사용 가능한 헝겊 사용하기. 
  • 바닥 청소 후 걸레 막대에 부착된 젖은 헝겊을 카스티야 비누 몇 방울로 씻기 
  • 식기세척기 세제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백식초를 헹굼 보조제로 사용하기.
카스티야 비누 
: 올리브유와 수산화나트륨을 주원료로 하는 카스티야 비누는 독성이 없다. 또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나쁘지 않다. 손을 씻을 때, 옷을 빨 때, 설거지를 할 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익숙해지면 머리를 감을 때 샴푸 대신 쓸 수도 있다. 목적에 따라 편한 용기에 카스티야 비누와 물을 4:1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식사와 오락 
  • 대규모 파티 때 유리 제품, 도자기 그릇, 천 냅킨을 사용하기. 
  • 남은 음식은 담아갈 수 있는 용기 각자 가져오기. 

이외에도 나열하면 정말 많이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이 많습니다. 당장 편해서 일회용품을 쉽게 사용하게 되지만, 일회용품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결과를 생각해본다면 조금 더 지구에 좋은 일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선택이 아닌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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