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일 관련 퀴즈를 풀다가 바나나에 대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을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바나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나무로 많이 부르지만 사실은 '여러살이해 풀'이라고 한다. 여러살이해 풀이 열매인 바나나를 채취하고 난 후에도 계속 자라긴 하지만, 바나나 풀의 줄기를 잘라줘야 다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매년 자르고 다시 키운다.
기원전 약 5천 년 전 말레이 반도 부근에서 무사 아쿠미나타 종을 중심으로 바나나 재배가 시작되었고, 현재 전 세계 열대 또는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국제적인 과일이 되었다. 인류 최초의 작물이며, 인류가 최초로 품종개량을 한 식물이라 한다. [위키피디아]
잘 알려지지 않은 바나나에 대한 정보!
첫째, 바나나에는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과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바나나를 먹으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바나나를 먹으면 달콤함과 포만감에 항상 기분이 조금 나아지긴 했었던 것 같다. 우울할 때 바나나 드세요!
둘째, 바나나의 영양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분이다. 바나나는 약 75%가 수분, 약 27%가 탄수화물, 약 1%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 바나나는 식이섬유와 펙틴도 풍부해 변비와 설사 같은 위장 질환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셋째, 노란 바나나는 1836년 탄생한 돌연변이의 후손이라고 한다. 원래 바나나는 붉거나 녹색이다.
📢 전 세계에 1,000개 이상의 바나나 품종이 있으며, 50개 그룹으로 세분화되어 있다고 한다.
넷째, 바나나는 나무에 열리는 나무가 아니다. 7m 가까이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풀의 열매라고 한다.
📢 식물학적으로 바나나는 열매 즉 베리라고 한다. 반면, 식물학적으로 딸기나 라즈베리 등은 베리가 아니라고 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바나나?
바나나는 현재 전염병으로 급속히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치료법을 찾지 못해서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까?
재배되는 바나나에는 씨가 없다(본래는 바나나 과육 속에 씨가 바글바글했다고 한다). 따라서 바나나는 땅 속 줄기에서 나온 싹과 헛비늘줄기의 삼목에 의해 번식한다. 그래서 체세포 복제처럼 어미의 유전자가 그대로 자손에게 전해져 상업적으로 균일한 상품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세계적인 바나나 기업들은 대량생산을 위해 상업용 바나나의 품종을 캐번디시종으로 단일화(가장 판매되고 있는 종)했고, 이 종이 지금 '파나마병'으로 급속히 죽어가고 있다.
1960년 이전에 주요 바나나 종이었던 그로 미셸 종도 파나마병으로 이미 멸종한 바 있다고 한다. 아직 이 파나마병을 치료할 방법도, 캐번디시종을 대체할 새로운 종의 개발도 하지 못해서 어쩌면 다시는 바나나를 먹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바나나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고 쉽게 찾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는 여러살이해 풀과라 자라는 과정이 있건만 대량 생산과 빠른 물량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개량 품종 과정을 겪었다고 허니 여러 가지 공정과 과정을 거친 바나나를 생각하면서 의미 있게 먹어야겠다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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