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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어른이/생활정보

[미국 약 정보] 속이 불편할 때 도움이 되는 미국 약 소개

by simplicity 2022. 4. 22.

장이 편해야 하루가 편합니다! 속이 불편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즐겁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리 예방차원에서 늘 장과 관련한 상비약을 구비를 해놓고 불편한 느낌이 있을 때마다 먹는 약이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체했거나, 속 쓰림 또는 위염 , 설사를 일으킬 때 먹으면 좋은 [미국 약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속 다스리는 미국 약 3가지]

 

1. 텀스 : 소화불량, 속 쓰림에 도움 

2. 프릴로섹 : 심각한 위염 증상이 나타날 때 도움

3. 펩토 : 설사에 도움 

4.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가?

 


 

1. 텀스 (Tums) 

 

Tums-알약이-보이는-모습
텀스(Tums)

 

텀스는 과일맛 나는 고체형 캡슐로 남녀노소 어린아이 성인 모두 좋아하는 약입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제가 먹을 때마다 따라서 먹을 정도로 사탕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속 쓰림, 복통, 소화불량 등] 일 때 가볍게 먹기 좋은 약입니다. 과일맛 사탕이라서 그냥 간단히 씹어서 먹는 약이기에  부담감이 없는 달달한 캔디 같습니다. 

 

텀스는 보편적으로 가벼운 속 쓰림과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먹는 치료제로 미국인 가정집 대부분 있습니다. 여행용 미니로도 팔고 있을 정도로 여행을 갈 때도 이 텀스를 많이들 가지고 다닙니다. 

 

 

Drug fact-플라스틱-약병과-동그란-알약이-보이는-모습

 

[ 이럴 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

 

속 쓰림 

매쓰꺼움 

소화불량 

등 

 

[ 복용방법 ]

 

1회 2알 

씹어서 삼키는 츄잉캔디형 

 

맛있다고 여러 알을 먹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되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2. 프릴로섹(Prilosec) 

 

Prilosec-약박스와-은색-알약-캡슐이-보이는-모습
프릴로섹(Prilosec)

 

프릴로섹은 제가 먹어본 약 중 신뢰하는 약입니다(개인적 경험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성위염을 달고 살아서 먹어본 위염약 중 효과를 많이 본 약국에서 파는 약 중 하나입니다.  

 

텀스가 가벼운 증상일 때 먹는 약이라면, 프릴로섹은 조금 더 만성적인 위염이나 속 쓰림, 체했을 때 또는 복통이 있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프릴로섹은 적어도 4~5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 알씩 꾸준히 먹어주어야 속이 진정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일회성 약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더 얹어 본다면, 위에 밝혔듯이 전 만성위염이어서 제대로 체했거나, 쓰라린 속 쓰림을 느낄 때 프릴로섹을 일주일간 매일 한 알씩 복용합니다. 분명 다음날 되면 아무 증상 없이 멀쩡 하더라도 속 쓰림 증상은 '퐁당퐁당'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잊지 않고 약봉투에서 권고하는 복용 지침에 따라 꾸준히 먹어줍니다. 물론 약을 먹어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약 성분이-적힌-박스-모습

 

[ 이럴 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

 

반복적인 속 쓰림 증상이 주 2일 이상 지속될 때

위산으로 인한 복통을 느낄 때  

체했을 때(개인적으로 효과를 봄)

 

[ 복용방법 ]

 

1회 1알(24시간 1알 원칙) 

1~4일 : 꾸준히 매일 한 알 씩 아침에 먹기 

14일 치료 : 2주간 꾸준히 1알씩 먹으며 증상 완화 지켜보기 

 

효과 없을 시, 의사와 상담. 

 

[ 주의사항 ]

 

약 복용 후 심장 또는 가슴통증이 있을 시

복용을 멈추고 당장 의사를 만날 것을 권고합니다. 

 

 

3. 펩토 비즈몰(Pepto Bismol) 

 

Pepto Bismol-분홍색-약박스와-분홍색-알약이-보이는-모습
펩토 비즈몰 (Pepeto Bismol)

 

펩토 비즈몰 또한 속이 [메스껍거나, 장이 불편하거나, 설사 등]에 자주 먹는 약 중 하나입니다. 펩토 비즈몰은 씹어서 먹는 약으로 텀스와 먹는 방식이 같습니다. 하지만 맛에서는 펩토 비즈몰과 텀스 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텀스(Tums)가 과일향 하는 알약이라면, 펩토 비즈몰(Pepto bismol)은 파스 향과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흡사 미국에서 유명한 루트 비어(Rootbeer) 맛이 느껴집니다. 분명 루트 비어 음료수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펩토 비즈몰을 가볍게 잘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때문에 미국인인 제 남편은 아주 좋아하는 약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입맛에는 크림 맛이 느껴진다고 하니.. 🙃 말씀드린 대로 알약의 맛과 향이 개인의 입맛에 따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펩토 비즈몰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이 약이 특정한 증상에서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펩토 비즈몰은 장 특히 [설사]를 일으킬 때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행을 다닐 때 꼭 펩토 비즈몰을 들고 다니는 약 중 하나입니다. 

 

약 성분이-적힌-약박스-모습

 

[ 이럴 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

 

설사

여행 시 설사  

가스가 찰 때 

배가 부풀어 오를 때

체했을 때 

속 쓰림 등 

 

[ 복용방법 ]

 

1회 2알 

씹어서 먹는 츄잉캔디형 

 

[ 주의사항 ] 

 

라이 증후군이 있을 시 복용에 주의하라고 함

(수두, 독감에 걸렸거나 회복 중인 어린이, 청소년은 

삼가라고 합니다.) 

 

 

 

4.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가?

 

월그린(Walgreen), 월마트 슈퍼센터 등 미국 약국(Drug Store)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월그린(Walgreen) 미국인들이 슈퍼마켓 가듯 자주 찾는 약국이며, 없는 것 없이 모든 종류의 것을 팝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서 그렇지만, 정말 위급 약이 필요할 때는 항상 월그린을 찾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구글 평점이 좋은 지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용량을 원할 시, 코스트코(Costco)가 가장 저렴합니다. 대가족일 때 코스트코가 좋지만, 1인-2인 가구가 구매해도 손해보지 않는 금액이라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놔두고 먹을 거니까요!  

 

그 외, 월마트 슈퍼센터타겟 등에서도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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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기쁨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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