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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이야기 하다/생각정리

심플리시티의 심플 라이프

by simplicity 2022. 4. 16.

하늘-나무-벤치-강을-바라보고-서있는-뒷모습의 여자
심플리시티의 심플라이프

 

삶의 노마드로그를 작성하는 심플리시티입니다.

 

평소 자기 소개하라고 하면 제일 쥐구멍에 숨고 싶고 어색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무얼 좋아하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를 열 마디 정도 간단히 타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쉽게 풀어낸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기술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소개한다는 것은 블로그이건 실제 나의 삶이건 언제나 레코드처럼 나와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 저의 대한 기록, 특히 블로그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몇 자 적으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첫 번째 계기는 어느 날 제가 관심 있게 찾아보는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그 블로거의 글이 1,000개 포스팅을 넘은 것을 보며, 부러우면서도 나도 언젠가 1,000개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도전을 했습니다. 처음엔 많이 어색했습니다. 첫 글을 포스팅했을 때 왠지 나체로 발가 벗거진 느낌의 부끄러움이 밀려왔지만, 그 두려움에 물러서지 말자고 계속 다독이며 현재는 200개 이상의 포스팅을 달성했습니다. 

 

두 번째 계기는 나의 글을 오픈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글을 자주 쓰지만 나 혼자만 보는 글들이라 어둡고 칙칙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온라인 상에 랜덤으로 게재된 나의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고 소통하는 이웃이 생긴다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가 점점 더 재미있고 긍정적이고 활발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만 아는 것일 겁니다!) 

 

 

닉네임을 심플리시티로 정한 이유?

 

왜 심플리시티로 닉네임을 정했냐 하면 예전에 '심시티'게임에 한창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게임 이름을 발음할 때마다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심시티에 살고 있는 나의 캐릭터들이 정말 심플하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좋아서 나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심플리시티'라는 심시티의 단어 느낌을 딴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단순하죠?ㅋㅋ) 

 

 

블로그의 방향성? 

 

블로그의 정체성과 주제는 조금 모호합니다. 그러나 핵심 키워드를 꼽아보라면 '삶'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들과 개인의 삶을 다뤄가면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 작성이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 운영의  방향성입니다. 앞으로 나아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삶의 모습들을 나열하며 기록하는 것이 저의 가장 궁극적인 블로그 목표입니다. 

 

한마디로, 

낯선 곳에서 새로움과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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