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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Minnesota

미네소타 동물원 (Minnesota Zoo) 관람 포인트 소개

by simplicity 2022. 6. 12.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미네소타 동물원]은 넓은 부지에 자연 생태 환경과 유사하게 동물들을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동물원은 이미 3년 전에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3년 전 기억이지만 인상이 깊었던 곳이기에 그때의 동물원 모습들을 복기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네소타 동물원 


Minnesota Zoo 

 

13000 Zoo Boulevard
Apple Valley, MN 55124

 

* 운영 시간 * 

상시 10시~6시 

 

* 입장료 *

2세 미만 -  무료 

3세~12세 - $13.95

13세~64세 - $19.95

+65 - $13.95

 

* 주차비 * 

승용차 또는 밴 - $7

 


동물원-지도-전경도
동물원 지도

 

코모 동물원은 입장이 무료인 반면, 미네소타 동물원은 유료입장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넓습니다. 그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잘 확인해 보신다면 무료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그 당시 적응 초기 단계로 기초수급(?뭐 비슷한) 등급이어서 주에서 발급받은 의료 카드를 보여주고 무료 입장했었습니다! 단, 주차비는 무료가 아니니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빠른 체크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네소타주 다른 유명한 동물원 포스팅 보기 

 

[미네소타 여행] "코모 파크 Como Park Zoo & Conservatory" 관람하기

미네소타에는 유명한 동물원 두 군데가 세인트폴과 미네아폴리스에 있습니다. 바로 "미네소타 동물원(Minnesota Zoo)과 코모 파크(Como Park Zoo & Conservatory)"가 대표적입니다. 최근 다녀온 코모 파크의

sunnynomad.tistory.com

 

 

동물원 구경하기  

 

1. 물놀이 분수대와 카페테리아 

 

입장권을 발매하고 들어서자 마자 시원한 분수대가 맞아줍니다. 수영복 입고 노는 아이부터 더위 피하는 어른들까지 더운 날씨에 열을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엄청 햇살이 뜨겁고 더웠던 날씨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흰색-기둥-잎-분수대-물놀이-즐기는-아이들
분수대 물놀이 하는 아이들

 

제 기억으로는 음식물을 싸들고와서 가족끼리 피크닉을 하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를 심하게 금지하는 것이 아니니, 먹을 양만큼 싸와서 쓰레기만 잘 버리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라운지나 카페에서 파는 음료값이 바깥에서 사 먹는 것보다 두 배나 더 비쌉니다. 지금은 물가가 그때보다 더 올라서 금액이 조금 더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배낭 안에 먹을 것, 마실 것 사서 가져가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부지가 넓어서 많이 걸어야 하고, 동물원 안 카페테리아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통나무-세모지붕-카페
동물원 안 카페

 

2. 인상 깊었던 동물들 소개 

 

비버

 

뒷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하늘을 보고 누워 있는 모습도 유유자적 귀엽네요! 

비버는 야생에서 본 적은 없지만, 수달은 운이 좋으면 미시시피 강 주변에서 여러 번 만난 적 있습니다. 사람을 엄청 경계하는 편이었는데, 동물원 비버는 아주 여유롭네요^^ 

 

물속-비버-모습
비버

 

라마 

 

라마를 위한 테마존이 크게 따로 있습니다.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라마들이 많아서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이 라마는 너무 귀찮은 나머지 시체놀이중입니다. ㅋㅋ

바닥에-누운-갈색-라마
시체놀이중인 라마

 

소목 낙타과에 속한 포유동물. '야마'라고도 한다. 라마는 야생상태로는 현존하지 않는 동물로, 잉카 문명 시대부터 짐 운반을 위한 가축으로 사육되어 왔다. 대부분 남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이 털, 가죽, 기름을 얻기 위해 사육한다.(다음 백과) 

 

흰색-갈색-라마-걷는-모습
털이 너무 에쁜 라마

 

레서 판다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레서 판다! 

실제로 눈으로 보니 너무 예쁘고 신기하더라고요~ 정신 놓고 오랫동안 쳐다봤던 기억이 나고 또 보러 가고 싶어 집니다. 

나무-기둥에-잠을자고-있는-레드판다
잠자고 있는 레서판다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 서식하는 포유동물. 잡식성이지만, 대나무 잎을 주로 먹는다. 과거에 판다(Panda)라 불리웠으나 자이언트 판다가 발견되면서 ‘더 작은’이란 뜻의 ‘레서(Lesser)’가 붙어 레서판다로 불리고 있다.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멸종 우려종으로 분류되었다. (다음 백과) 

 

표범 

 

이곳은 대체적으로 사파리와 유사하게 지어져 있어서 야생동물 한번 찾으면 행운이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합니다. 그 정도로 작은 공간이 아니라는 뜻이죠! 

 

운 좋게도 나무 기둥에서 쉬고 있는 하품하는 표범 발견한 게 유일하게 발견한 야생동물입니다. 

나무기둥-하품하는-표범모습
그루밍중인 표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사하라 사막 남쪽의 아프리카 전역, 아프리카 북동부, 소아시아에서부터 중앙아시아와 인도를 거쳐 중국 만주지역까지 분포한다. 관목이나 숲에서 단독생활을 하며, 주로 야행성이다. 작은 동물과 중간 크기의 영양, 사슴 등을 잡아먹는다.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다음 백과) 

 

 

무스 

 

무스를 보자 마자 사람들이 감탄과 함께 몰려듭니다.

눈 위에서만 보던 무스를 물속을 걸어 다니는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무스는 머리 뿔이 정말 근사한 것 같습니다. 

 

눈 앞에서 본 무스

 

무스뿐만 아니라 낙타도 물속에서 반신욕을 하면서 뜨거운 열을 식히는 모습이 그저 신기합니다.

낙타가 사막이 아니라 물 속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물속에-낙타가-고개를-뒤로-젖히는-모습
고개는 왜 뒤로 젖힐까요?

 

 

와일드 나이트 운영 

 

3년 전에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3 스테이지로 구성된 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더위 피해서 구경하러 가기 참 좋을 거 같습니다. 

 

 

 

미네소타 동물원 둘러본 소감 

 

1. 3년 전에 방문했지만 기억이 오랫동안 남는 곳이다. 

2. 동물원이 넓고 깨끗하다. 

3. 동물원이지만 동물 구경하기 힘든 곳이다. 모두 숲에 숨어 있다. (사실 반은 못 봤다.) 

4. 얇은 옷, 운동화, 물 또는 음료수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5. 동물원 끝자락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단, 엄청 걸어 들어가야 함) 

6. 실내 동물원,정원이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다. 

7. 가족들과 나들이 나오기에 좋을 것 같다. 

8. 라마 테마촌이 제일 기억에 남고 다양한 라마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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