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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Minnesota

[미네소타 여행] "코모 파크 Como Park Zoo & Conservatory" 관람하기

by simplicity 2022. 6. 4.

미네소타에는 유명한 동물원 두 군데가 세인트폴과 미네아폴리스에 있습니다. 바로 "미네소타 동물원(Minnesota Zoo)과 코모 파크(Como Park Zoo & Conservatory)"가 대표적입니다. 최근 다녀온 코모 파크의 동물원과 온실 식물원 관람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코모 파크 동물원과 온실 식물원 

 


Como Park Zoo & Conservatory 

 

1225 Estabrook Drive
Saint Paul, MN 55103

 

* 운영 시간 * 

월-일 10시~ 6시

 

* 입장료 *

무료

단, 온라인으로 입장인원을 미리 예약 접수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시간대별로 제한된 입장인원을 받고 있어, 시간을 잘 확인 후 예약할 것을 권합니다. 

영어-예약-일정표
코모 파크 입장 예약하기

 

* 코모 파크 지도 *

노란색-녹색-동물원-지도
코모 파크 지도

 

 

코모 파크 둘러보기 

 

1. 온실 식물원 Conservatory

 

돈을 내면 어쩌나 하고 방문했는데, 입장료가 무료여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미리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는 줄도 모르고 방문했으나, 금방 빨리 해결해서 입장을 하였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큰 유리 온실 두 동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렇게 말이죠! 

녹색-잔디-유리-온실이-보이는-모습
유리 온실
유리로-된-온실-모습
유리로 만들어진 온실 식물원

 

거대한 유리 온실 정원이 밖에서 보는 데 굉장히 흥분이 되더라고요~ 궁금해서 빨리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유리정원-빨간색-꽃과-연못이-있는-모습
온실 속의 꽃밭
빨간색-꽃-남자아이-동상이-연못에-세워진-모습
작은 연못에 서 있는 남자아이 동상

 

온실 내부는 대체적으로 따뜻합니다. 아니 후텁지근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아무래도 여기가 사람들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녹색-야자수-나무와-식물
키가 큰 녹색 나무
야자수-나무-코코넛-나무-작은 분수
코코넛 나무가 인상적인!

 

정글에서나 볼 법한 식물과 나무들이 온실 천장 끝까지 키가 자라 있습니다. 

멋지면서도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면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노란색-새와-생쥐-모습
새와 생쥐

 

이 식물원에는 작은 새들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 생쥐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일반 식물원에서 새는 봤는데, 생쥐도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은 처음이라 너무나도 신기했지요~ 🐹🐤

 

 

2. 코모 동물원 Como Zoo 

 

코모 파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동물원과 식물원 관리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둘러봐야 합니다. 

그래도 무료로 입장 가능한 것치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디테일을 너무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미네소타 동물원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엄마-지브라-새끼-지브라-풀을-뜯고-있는-모습
태어난지 7일째 된 새끼 지브라

 

저희가 방문한  주에 지브라가 새끼를 태어났다고 동물원의 큰 경사 중에 경사라고 하더라고요~

생후 일주일 된 지브라 새끼입니다. 귀엽네요~ 

 

건물-앞-기린이-서 있는-모습
눈 마주친 기린!

 

웁스! 기린과 눈이 마주쳤네요! 

기린의 혀가 엄청 길고 회색빛이라는 걸 이날 처음 알았어요~ 

다른 어떤 기린이 긴 혀로 나무를 핥고 있는 모습이 약간 징글쓰~ ㅋㅋ 

 

 

고동색-바이슨이-풀을-뜯고있는-모습
풀 뜯고 있는 바이슨 모습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슨입니다. 

다른 동물원에 가도 바이슨은 늘 멀리 떨어져서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날은 정말 가까에서 관전했네요! 

 

그 외에 사자, 호랑이, 고릴라, 원숭이, 펭귄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잘 만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동물원과 식물원 외에 '코모 타운(Como Town)' 어린이 놀이공원은 주차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전혀 운영되고 있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코로나 때문이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대신에 회전목마만 운영을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회전목마 건물 자체가 컸고, 말 개수도 엄청 많으며 스피드가 장난 아닙니다! 

회전목마가 원래 이렇게 신나는 거였나요? ㅋㅋ

 

 

코모 파크 둘러본 소감

 

1. 파크 입장료가 무료여서 땡큐였다. 

2. 사전예약을 못해서 입장 불가인 줄 알았는데 쉽게 예약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3. 온실 식물원 풀과 나무가 엄청 자라서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4. 온실 식물원은 시원하지 않고 후텁지근해서 옷을 얇게 입고 갈 것을 추천한다. 

5. 사람들이 엄청 많다. 

6. 은근 커플들이 많이 찾아온다. 

7. 동물원의 동물들이 살짝 지쳐 보였다. 

8. 동물원은 냄새가 조금 난다. 

9. 곳곳에 연못이 있는데, 물이 더럽기 때문에 만지지 않을 것을 권한다. 

10. 회전목마가 너무 신나 보여서 타보고 싶었다. 

11. 파크 주위 많에은 사람들이 잔디에 누워서 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여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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