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렌베리 펜엔쿠켄 레스토랑 건물에 신기한 상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두 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식 팬케이크 보러 가기 [락체스터 맛집]'홀랜베리 팬앤쿠켄HollandBerry Pannekoeken'
미드웨스트 빈티지 토이즈
Midwest Vintage Toys
11 2nd St NE,
Rochester, MN, 55906
Mon-Sun 12:00 ~ 8:00
1. 미드웨스트 빈티지 토이즈
아케이드 들어가는 건물 입구입니다.
처음 봤을 때 폐쇄된 창고 건물인 줄 알았는데 영업을 하는 오락실이라 합니다.
구글에서도 로케이션이 The Machine Shed 즉, 기계 창고라는 의미죠! ㅋㅋ
문을 열자마자 입구에 엄마와 아들이 심각하게 장난감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런 빈티지 장난감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마치 저와 남편 모습 같네요~
아이가 남편, 팔짱 끼고 있는 엄마가 나! ㅋㅋㅋ
건물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벽과 서랍장마다 빈틈없이 빡빡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가는 빈티지 장난감 가게 [널디 앤 아웃 Nerdy&out]은 최근에 생긴 곳이라 조금 현대적인 장난감이나 보드게임을 많이 파는 반면, 여기는 찐! 찐! 찐! 레트로 빈티지 장난감만 취급합니다!
닌텐도 옛날 버전 게임 카드기 같은데요~ 진열대 한 곳에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 카드기만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유물 아닌가요?!
요즘 구하기도 힘든 시디와 비디오테이프!
이곳은 주로 이베이에서 사고팔기를 전문으로 하는 샵인 것 같습니다.
역시 미국 하면 닌텐도 게임이죠!
미국에 처음 건너와 살 때 젊은 친구-어른 모두 닌텐도 게임하며 대화와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생소하고 신기했지 말입니다. 요즘은 한국에도 역으로 닌텐도 게임기 열풍이 불어서 연령에 상관없이 많이 하지만, 미국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쭉~ 그 사랑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레트로 초창기 게임기와 시디가 여기저기 혼재하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구경하다 보니 미로 통로가 나옵니다. 들어가 볼까요~~
진짜 찐! 레트로 오락실입니다.
이건 저도 중학교 때나 보고는 처음 보는데요~
생전 처음 본 옛날 기기들이 죽지 않고 작동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케이드장 들어갔을 때 이미 4명이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이들 공통점이 모두 대화도 하지 않고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진지하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분들은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세상 진지!
좁은 장소에 세 개의 라인으로 오락기계들이 빡빡 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정말 초창기 시절의 DDR 같은데요~ 추억이 돋습니다!!
오래된 게임기를 수집해서 오락실을 운영하다니!! 지갑에 지폐 한 장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오락실을 나오면서 우리 집에 있는 인형이나 게임 시디, 게임 카드를 여기에 중고로 팔자고 남편에게 제안해봅니다. 남편에게서 돌아온 답은,
NO!
양키 기어
204 N Broadway Ave,
Rochester, MN 55906
Wed-Sun 10 a.m - 7 p.m
2. 양키 기어
아웃도어 중고 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입구 이미지로 봤을 때 스키장비나, 자전거 장비 등을 파는 전문점인 줄 알고 호기심에 들어가 봤습니다.
캠핑 장비, 텐트, 신발, 옷 등 약간 고가의 아웃도어 중고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옷 상태도 괜찮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30~$100선??
캠핑 장비에 관심 가는 저는 그 자리르 떠날 줄 모르고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아웃도어 장비보다는 의류가 더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미국식 레트로 오락실과 아웃도어 중고 매장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재방문 의사 100%!!
다음에는 꼭 지폐나 동전 챙겨서 가기!
심플리시티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의 기쁨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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