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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어른이65

우리가 특정 국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 가끔씩 어떤 것을 선택할 때 각자 애정이 담긴 것을 고릅니다. 그 애정 속에는 어떠한 국적 정체성이나 개인적 취향 등 이유가 다양합니다. 지난주 쇼핑을 하면서 알게 된 우리가 특정 상품을 선호하는 이야기입니다. 애정의 온도 우리 집 양반과 연애와 결혼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와 사는 지금까지도 늘 미영국인으로서, 영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많이 드러냅니다.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영국과 조금 다른 온도 차이를 드러냅니다. 가장 큰 합리적인 이유로는 7살 즈음 미국 이민을 와서 미국-영국 간 다른 문화적 경험으로 인해서인지(아주 어릴 때 이민을 왔는데도 불구), 미국에 대해 표현할 때는 살짝 애정의 거리를 둡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동시에 사랑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겠죠! 미국과 영국 사이의 차이로는 사.. 2022. 7. 10.
[곰팡이 자국] "몰드 아머 Mold Armor" 제거제 이용해서 곰팡이 없애는 방법 콘센트 안쪽에 얼룩덜룩 핀 곰팡이 자국을 [몰드 아머 Mold Armor] 제거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곰팡이가 피어난 곳 확인하기 아래층 운동방 콘센트 안에서 곰팡이가 갑자기 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반지하 구조의 방과 거실이다 보니 습기나 곰팡이 같은 것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역시나 곰팡이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이다 보니 빨리 고쳐보기로 합니다. 작업 1 : 곰팡이 제거제 고르기 곰팡이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서 간단히 뿌리는 스프레이형 [몰드 아머 Mold Amor]를 홈디포에서 샀습니다.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 제품 중 [몰드 아머] 제품이 3~4가지 정도 홈디포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곰팡이 제거제 선.. 2022. 7. 7.
[내돈내산]핑크 스터프 페이스트 사용 후기 탄 냄비나 녹슨 곳에 핑크 스터프 페이스트를 바르기만 하면 찌든 때가 사라지게 한다는 마법의 [핑크 스터프 페이스트]로 집안 곳곳을 청소한 사용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핑크 스터프 페이스트 핑크 스터프에 대한 정보는 유튜브로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이 지난 몇 년 동안 틱톡에서 크게 화제를 모아 북미 내에서 인기가 높다는 건 온라인 유저들의 평을 듣고 궁금해하던 마침, 홈디포에서 팔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효과가 사실인지 한번 확인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직접 마트에 갔을 때 가격 차이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홈디포에서 제일 최저가 $4.97로 500g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핑크 스터프 성분 5~15% 비누 Laurylamine Dipropylendiamine 향료 pe.. 2022. 7. 1.
'Where are you from?' 질문의 차이 사람마다 언어의 차이가 약간씩 있습니다.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말의 억양과 표현에 따라 구분되는 아주 미세하고 작지만 실생활에서 겪는 [Where are you from?] 질문의 차이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미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할 때 생기는 일 네 우리 집 양반 이야기이면서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집 양반은 백인이면서 미국인이면서도 영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영국분이셨기에 자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문화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끔씩 본인도 저도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여기가 미국인지 영국인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어딘가! ㅋㅋ 우리 집 양반이 언제 영국인 기질을 드러내는가 하면은요! 바로 가격 흥정! 자기가 원하는 조건으로 맞춰나가고 .. 2022. 6. 24.
여름철 습기 제거엔 "하이센스 제습기(Hisense Dehumidifier)" 여름이 되니 제습기가 절실한 때가 왔습니다. 고민 끝에 구입한 하이센스 제습기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습기를 사러 가기까지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어도 저희가 준비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제습기입니다. 아니, 너무 태평하게 습기 정도는 며칠 정도 버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폭염으로 온 집안이 눅눅하고 축축해서 심지어 보일러실 천장에 물이 맺혀서 떨어지는 지경이 되어서야 제습기를 사러 코스트코로 갑니다. 짠돌이 부부는 179달러가 너무 비싸서 안 사고 두 달을 버텼지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계산을 할 때 50달러나 자동 할인받아서 샀습니다. 개이득~ ^^ 하이센스 제습기 소개 Hisense Dehumidifier 금액 : $144.50(187,.. 2022. 6. 23.
미국 작은 시골의 치즈 축제 분위기 미국 작은 도시부터 큰 도시까지 여름 시즌이 되면 다양한 이름과 주제의 축제가 열립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작은 면 단위 도시에서 진행되는 치즈 축제 분위기가 어떨지 소개 합니다. 파인 아일랜드라는 작은 도시 파인 아일랜드, 미네소타라는 작은 도시는 락체스터와 미네아폴리스로 가는 고속도로 중간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인구수도 3,600명 정도의 작은 도시죠~ 그런데 이곳을 이렇게도 부르기도 합니다. 바로 '베딩 커뮤니티(Bedding Community or Bedroom Community)'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왜 베딩 커뮤니티라 부르냐면은요, 이 도시에는 유명한 기업이나 회사가 거의 없는 지역을 말합니다(있어도 공장 정도?). 그래서 주민들은 이곳을 거주지로만 살뿐, 모든 경제활동은 매일 .. 2022. 6. 18.
지피 펠렛 모종 화분으로 옮겨심기 지피 그린하우스 펠렛에 씨앗을 심고 일주일 후부터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밀림 수준이 되어버린 상추와 근대 그리고 토마토를 큰 화분에 옮겨 심은 분갈이 과정 모습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피 미니 펠렛 사용법 포스팅. [미니텃밭] "지피 그린하우스 키트 Jiffy Greenhouse Kit" 사용 방법 한 달 전 홈디포에 갔을 때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지피 그린하우스 키트 Jiffy Greenhouse Kit]라는 동그랗게 말려진 펠렛이 신기해서 사 와봤습니다. 마침 텃밭을 가꿔야 하는데 뭐부터 시 sunnynomad.tistory.com 씨앗에서 새싹이 움트기까지 펠렛 안에 물을 붓고 씨앗을 심은 후 일주일(?!) 정도 즈음부터 '싹이 돋아나면서' 하늘을 향해 계속 자라나는 모습은 그.. 2022. 6. 9.
[미네소타 로컬 커피] "카리부 커피 Caribou Coffee" 미네소타 여행을 하게 되면 어디에서나 "카리부 커피"를 볼 수 있습니다. 카리부 커피는 미네소타에서 시작된 로컬 커피 매장이며, 미국의 다양한 주에 체인점으로 확장된 로컬 커피숍입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스타벅스 다음으로 자주 가는 매장인 "카리부 커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리부 커피 Caribou Coffee 1992년 12월 미네아폴리스 교외인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첫 번째 카리부 커피숍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 콜로라도 , 조지아 , 아이오와 , 일리노이 , 인디애나 , 캔자스 , 미시간 , 미네소타 , 미주리 ,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다코타, 버지니아, 위스콘신, 와이오밍 및 해외 10 곳에서 카리부 커피 지점을 오픈하였다고.. 2022.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