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기 제거엔 "하이센스 제습기(Hisense Dehumidifier)"

여름이 되니 제습기가 절실한 때가 왔습니다. 고민 끝에 구입한 하이센스 제습기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습기를 사러 가기까지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어도 저희가 준비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제습기입니다. 아니, 너무 태평하게 습기 정도는 며칠 정도 버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폭염으로 온 집안이 눅눅하고 축축해서 심지어 보일러실 천장에 물이 맺혀서 떨어지는 지경이 되어서야 제습기를 사러 코스트코로 갑니다. 

코스트코에서 구할 수 있음

 

짠돌이 부부는 179달러가 너무 비싸서 안 사고 두 달을 버텼지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계산을 할 때 50달러나 자동 할인받아서 샀습니다. 개이득~ ^^ 

 

 

하이센스 제습기 소개

  

Hisense Dehumidifier 

 

1. 금액 : $144.50(187,403원 정도)
2. 용량 : 50 파인트 (28리터 정도)
3. 구성 : 호스, 팬, 타이머, 펌프 자동 설정 기능 등  
4. 구입처 : 코스트코
5. 보증기간 : 2년 

하이센스 제습기

 

제습기 용량은 30~50 파인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작은 집이라면 30 파인트를, 큰 집이라면 50 파인트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30 파인트가 가격이 더 저렴하고 인기가 많아서 배송이 아주 느립니다. 저희도 3주를 기다리다가 결국 배송 취소를 하고 코스트코에서 샀습니다.  

 

제습기 제품 종류가 가습기에 비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많아도 3~4개 정도?입니다. 모든 매장을 둘러본 결과,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합니다. 같은 크기의 하이센스 제습기를 '로우(Lows) 매장'에서는 250달러에 팔고 있지 말입니다.(이러다가 코스트코 홍보대사 하겠네요~ 너무 코스트코 제품만 자랑을 해서^^;;) 

 

결론적으로, 하이센스 제습기를 최종 결정한 이유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뻐서입니다. 어디에 배치해 놔도 잘 어울리고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 좋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하이센스 제습기 사용 후기 

 

제습 효과 

집 안에 습기가 가득 차 있는 상태라면 2시간 안에 물이 차올라서 바닥으로 넘쳐흐릅니다. 저희는 기기 고장인 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단순히 집안 습기가 많아서 그랬던 겁니다. 그래서 유독 습기가 많은 날은 물통을 자주 체크해주거나 타이머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가 있고 없고는 정말 천지 차이네요~ 집안의 습기도 많이 없애고 집 안 온도도 낮아지니 좋습니다! 

 

컨트롤 기능

전자 컨트롤 기능이 아주 편리합니다. 전원 버튼만 누르면 작동이 바로 되고, 물을 교체해줄 때는 전원 버튼을 끈 후 물통을 비워주면 됩니다. 아직 많은 기능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팬 기능과 필터 클린 기능을 사용하면 더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제습기 컨트롤 기능

 

물통 손잡이 

물통 중간에 손잡이가 배치되어 있어 그대로 잡고 꺼내서 물 버리기가 용이합니다. 무겁게 안 들어도 되니 편하고 좋습니다. 이 사실을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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