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통치킨 맛있게 먹는 레시피 - 2편

코스트코 통치킨 맛있게 먹는 레시피 2편입니다. 통치킨 하나로 다양하게 먹는 방법으로 오트밀과 우유를 넣어 만든 '오트밀 치킨 그라탱'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재료 소개  

 

살 발라내고 남은 치킨

오트밀 6숟가락(밥숟가락 기준) 

버섯 3개 

버터 2T

우유 1컵

소금 한 줌 

모차렐라 치즈 

 

오트밀 치킨 그라탱 재료

 

 

2. 요리 과정 

 

 

#1 오트밀 불리기 

 

오븐 팬에 [오트밀 6숟가락과 우유 1컵]을 붓고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오트밀 불리기

 

 

#2 버섯 썰어 넣기 

 

양송이버섯 3개를 잘게 썬 후, 불려진 오트밀과 함께 섞어줍니다. 

버섯 부피가 생각보다 커서 더 큰 팬으로 교체했어요;; 

버섯 넣고 섞어주기

 

 

#3 치킨 넣기

 

코스트코 통치킨 발라낸 살을 모두 넣고 다시 한번 오트밀, 버섯과 함께 적 섞어줍니다. 

밑바닥에 젤리처럼 뭉친 육수가 액기스입니다. 다른 양념도 필요 없습니다.  

육수젤리 가득한 치킨

 

 

#4 버터 넣고 베이킹하기 

 

치킨 위에 [버터 2T와 소금 한 줌]만 뿌린 후 오븐에서 계속 베이킹해주면 끝입니다! 

 

*** 베이킹 시간 : 425F(220C) / 40분  

 

베이킹 마무리 10분 전에 모차렐라 치즈 올리고 포일로 살포시 덮어주면 끝입니다! 

 

버터 올리고 오븐으로 직행!

 

 

3. 요리 완성 

 

코스트코 통치킨으로 사흘 동안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이 요리였지요! 

소금밖에 양념하지 않았지만, [백숙향 나는 크리미 한 치킨 맛]입니다! 이게 제 표현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냄새가 나쁘지 않습니다. 남편이 쿠키 만들었냐고 묻더라고요~

요리가 익어갈수록 치킨 냄새라기보다는 달달한 쿠키 같은 냄새가 풍겨 나는 것 맞습니다! 아마 오트밀이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쌀보다는 오트밀을 더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오트밀을 선택한 건 아주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오트밀 치킨 그라탱

 

 

밑바닥에 국물이 많은 것 같지만, 음식을 다 먹을 때 즈음 국물이 오트밀에 스며들어서 걸쭉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날도 과식을 했네요 ㅠ 언제쯤 정량을 만들어 소식을 할 수 있을까요? ㅎㅎ

 

 

 

 

🎋 코스트코 통치킨 다른 레시피 포스팅

코스트코 통치킨 맛있게 먹는 레시피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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