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있는 밥상] 소시지 야채 볶음과 미고랭 라면

 

다들 소시지 요리 좋아하시죠? 

저도 소시지가 들어간 요리와 핫도그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도 소시지 야채볶음은 잘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이 있는 밥상 첫 번째로 추억의 소시지 야채 볶음을 만들어 볼게요! 

 

---

미고랭라면

 

≪  재료 소개  ≫

 

[ 재료 ] 양파 반쪽, 파프리카 2쪽, 양파 4개, 소세지 한 줌 정도(칼집을 내주면 모양이 이쁘답니다) 

[ 양념 ] 케첩 4T, 고추장 1/2t, 설탕 1/2t, 간장 1T, 마늘가루 1T, 소금, 후추 적당히, 식초 1/2t

 

재료와 양념장은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저는 신맛을 평소 즐기는 편이라 식초도 추가하여 새콤함을 더했어요.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을 미고랭 라면은 저희가 최근 발견한 라면 중 최고로 즐기는 인스턴트 라면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미고랭라면은 물에 삶은 후, 볼에 수프를 넣은 후 삶은 면을 넣고 슥슥 비벼주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왜냐하면 삶은 후 다시 볶으면 면이 너무 불어버려 식는 식감이 사라지고 전분 맛이 더 많이 느껴져서 이렇게 면만 삶아 먹는 걸 추천해요! 충분히 미고랭 맛이 나고 맛있답니다! 추천해요! 

 

---

 

소세지야채볶음

완성된 메인 메뉴 '쏘야 볶음'~ 먹음직스러운가요? ㅎㅎ

 

---

미고랭과 소세지야채볶음

 

식탁 위에 차곡차곡 그릇이 올려놓은 이 순간이 가장 뿌듯합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나를 위해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도란도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반숙계란

 

개인적으로 미고랭 라면 위에 수란을 만들어 올려 '노른자'를 톡 터트려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

맥주

 

마지막으로 자주 가는 Woodmans Liquor store에 새로운 독일 맥주가 들어와서 사봤어요. 시원하고 상큼한 보리향이 기분 좋게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제 취향 저격! 

 

오늘도 별 거 없는 저녁 있는 밥상이었지만 즐겁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