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윙 여행 중 엔틱샵에서 발견한 [미시시피 머드 브라우니 믹스]로 쉽고 간편하게 브라우니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오븐 온도]
350F(180C) / 20-25분
[ 브라우니 믹스 재료 ]
브라우니 믹스 1봉
녹인 버터 6T
달걀 2개
바닐라 엑스트랙 1t
[ 브라우니 퍼지 아이싱 ]
브라우니 퍼지 가루 1봉
녹인 버터 2T
바닐라 엑스트랙 1t
우유 2T
만드는 과정
#1. 브라우니 믹스
브라우니 도우용 믹스 한 봉지를 큰 볼에 넣고, [녹인 버터 6T, 달걀 2개, 바닐라 엑스트랙 1t]를 넣고 초코 색깔이 나도록 잘 섞어줍니다.
#2. 오븐 팬 준비 / 브라우니 굽기
8x8 사각형 오븐 팬을 준비해줍니다. 달라붙지 말라고 오일 스프레이 뿌려주고 브라우니 반죽을 골고루 펴준 후 오븐에서 [350F(180C) / 20-25분] 구워줍니다. (저는 오븐 팬이 조금 오래되어서 파치먼트를 바닥과 옆면에 깔아줬습니다.)
;; 일반적으로 쉽게 구하는 브라우니 반죽은 묽은 반면, 미시시피 머드 브라우니 반죽은 쫀득쫀득 퍼지 초콜릿 같은 텍스쳐입니다. 이게 과연 어떻게 빵으로 구워져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3. 초콜릿 퍼지 만들기
보통 일반 브라우니 믹스에는 초코 퍼지 아이싱 재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미시시피 머드 브라우니 믹스에는 '초콜릿 퍼지 아이싱' 재료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서 다음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브라우니 퍼지 가루 1봉, 녹인 버터 2T, 바닐라 엑스트랙 1t, 우유 2T]를 넣고 녹이듯 잘 저어줍니다. 쫀득쫀득한 성질로 금방 변합니다. 빵이 다 식은 것을 확인했다면 이제 브라우니 위에 얇게 잘 발라주면 됩니다.
#4. 초콜릿 퍼지 바르기
브라우니 도우는 충분히 식혀주어야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망에 올려두고 40~50분 정도 식혀두었습니다.
단단하게 차갑게 식은 브라우니 도우 위에 초콜릿 퍼지를 얇게 펴 발라줍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얇게 골고루 발라줬습니다.
베이킹 완성
미시시피 머드 브라우니가 완성되었습니다. 브라우니 한쪽 면에는 스프링클을 뿌려서 꾸며줬습니다.
어떤가요? 저는 대만족입니다!! 🤗
사실, 이 브라우니가 엔틱샵에서 9달러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뭐에 홀렸는지 사 오는 모험을 해봤습니다.
이 [미시시피 머드 브라우니가 일반 브라우니와 다른 점]은요, 이 사이사이에 초코 덩어리들이 쫀득쫀득 달라붙는 느낌의 중독적인 단맛으로 아주 맛있습니다. 👍
이런 종류를 [브라우니 바]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 프랜차이즈 커피집에서는 찾기 힘들지만 로컬 커피집에서는 이런 식의 브라우니 바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딱딱하고 쫀득쫀득 아주 달아서 커피와 찰떡궁합입니다.
맛있을 수밖에 없는 당연한 이유는 버터 스틱 한 개를 다 넣었으니 맛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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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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