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컵누들 만들어 먹기

 

 

건강한 컵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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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다이어트한다고

컵누들을 자주 사 먹었었다.  

칼로리도 적고 맛도 좋아

다이어트 죄책감을

덜어주는 컵라면으로 최적이었다. 

우연히 마트에서

어떤 중국인이 '멍 빈' 누들을 

집어 드는 걸 보고 신기해서 따라 사보니 

컵누들과 비슷한 느낌의 국수였다.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여러 음식에 

넣어 먹어도 아주 좋은 

재료인 것을 깨달았다. 

 

라면 먹고 싶지만 

칼로리가 부담스러울 때, 

'멍 빈' 누들 하나로 

잔치국수, 컵누들 등

만들어 먹으면 

좋은 '면'이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걸로 알아서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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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소개 ]

당근 1개, 애호박 반개, 파 조금

멍 빈 누들 1개, 해물 육수 1팩 

 

소금, 후추, 마늘가루 조금 

재료

 

[ 요리 과정 ]

01. 

 

애호박과 당근을 

잘게 채 썰어준다. 

채 썬 애호박과 당근

 

02. 

 

물 한 컵을 냄비에 붓고 

해물 육수 팩을 넣고 끓여준다.

해물육수

  

 

03. 

 

물이 끓어오르면

채를 썬 애호박과 당근,

잘게 썬 파를 넣고

3분 정도 끓여준다. 

*

양념으로

소금, 후추, 마늘가루를

조금씩 넣고 간을 해준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고 1분 뒤

해물육수를 건져내준다. 

야채 끓이기

 

 04.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멍 빈 누들을 넣고 

면이 풀어질 때까지

2-3분간 끓여준다. 

*

간을 확인해보니 

심심해서 소금을 더 추가해주었다. 

면 투하

 

 

[ 요리 완성 ] 

 

컵누들과 피클

 

국물 베이스는 해물육수로

잡아주었기 때문에 별도의 

고향의 수프를 첨가하지 않았다. 

 

멍 빈 누들은 

얇은 잡채를 씹는 식감으로 

조금 더 꼬들꼬들하다. 

 

그래서 오래 끓여서 먹어도 

잘 불지 않는 것 같다. 

 

얼마 전 김치찌개에도 넣어서 

먹어봤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볶음류보다는 국물류와 

잘 어울리는 누들이기에 

가볍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아주 좋은 것 같다. 

 

야채와 최소한의 간으로

만든 건강한 컵누들이었습니다. 

멍 빈 누들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