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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어른이/문화이야기

MZ 세대 의미와 신조어 알아보기

by simplicity 2021. 11. 23.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합성어로, '1980부터 2004년생까지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친 말이다.

 

분홍색-노란색-파란색-색종이-조각들이-하늘에-흩날리는-모습
MZ

 

MZ 세대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15~39세에 이르는 이 MZ세대는 1,736만 6,041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3. 7%를 차지한다.  이들의 트렌드가 사회 주류 트렌드로 진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년 내외라고 한다. MZ세대의 등장으로 각 업계에서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 밀레니얼 세대 

현재 전 세계 노동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향후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도층 

 

  • Z세대 

당장 경제력을 갖춘 세대는 아니지만 사회 진출을 막 시작한 미래 소비의 주역 

 

 

MZ 세대 신조어 사전 

 

MZ세대들에게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는 인터넷 방송과 SNS상일 것이다. MZ세대들은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그들만의 다양한 놀이와 트렌드를 이끌 정도로 굉장히 역동적이다. 그들이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드립들이 재창조되어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널리 전파된 것만으로도 그들의 영향력은 무시 못할 정도로 강하다고 할 수 있다.

 

MZ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고 몇 개를 맞출 수 있는지 재미있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질(걍 미쳤음)

'느낌'이나 '부류'를 대체하여 쓰는 말. 처음에는 'A 재질 걍 미쳤음 걍 B템임'에서 현재는 주로 '재질'만 가져와서 '느낌'이나 '부류'라는 의미로 쓴다. 

 

군싹 

'군침이 싹 도노'의 준말로 군침이 돌만큼 맛있거나 좋아 보이는 것을 수식하는 말. 

 

Whyrano 

'왜 이러나'를 영문으로 표현한 것. 사투리를 변형한 신조어.

 

머선129

'무슨 일이냐?'를 재밌게 표현한 말. 사투리를 변형한 신조어.

 

쫌쫌따리 

아주 조금씩 틈틈이. 엄청 적고 하찮은 양을 애써 모으는 모양. 

 

임포 

임포스터의 준말로 무리 사이에 숨이 있는 배신자를 뜻함. 

 

K-OO

한국에서만 보이는 특징들을 묶어서 표현하는 말. 

 

억텐 

억지스럽게 흥을 끌어올림. 찐텐의 반대. 

 

~에 진심인 편 

어떤 대상에 몰두하여 최선을 다함. 

 

기억조작 

어떠한 상황을 직접 겪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킴. 

 

스불재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로, 자신이 계획한 일로 고통받는 상황을 조직적으로 일컫는 말. 

 

완내스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 

 

확신의 ~상 

특정 집단을 대표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 

 

주불 

'(택배 보낼) 주소 불러'의 줄임말. 

 

#FYP

틱톡 인기 해시태그 'For Your Page'의 줄임말. 

 

레게노 

레전드를 다르게 부르는 말. 

 

기출변형 

이미 있는 밈이나 유행어를 변형해 새롭게 만듦. 

 

폰은정 

과장된 이야기를 만들어낸 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밈.

 

가슴이 웅장해진다.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 밈. 

 

 


 

나는 인싸인가? 아싸인가? 

 

모든 MZ 세대라고 모든 신조어를 알고 사용하지는 않는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발달된 언어들은 그 특정 연령대와 플랫폼에서 더 활발히 활동할 때  더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전파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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