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러브 앤 썬더" 영화가 최근 개봉해서 직접 보고 온 짧은 후기만 간단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정보(2022)
-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 각본 : 타이카 와이티티,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
- 장르 : 액션 / 어드벤처
- 배급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쳐스
- 상영시간 : 1시간 59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PG-13
- 평점 : 5.2 /로튼토마토 67%
영화 속 이야기
간단 줄거리
지난 영화 에피소드를 기억을 하신다면 토르의 '망치 묠니르'는 자신의 누이 헬라가 박살을 냈습니다. 그 이후로 번개의 힘을 얻기는 했지만, 묠니르만큼은 아니겠죠. 토르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의 은퇴는 신들의 소멸을 노리는 은하계 킬러 고어 갓 도살자에 의해 방해를 받습니다.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 중 갑자기 박살난 줄 알았던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나타나면서 놀라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영화 캐릭터
토르 : 아스가르드의 왕이자, 천둥의 신, 단순 무식하지만 사랑스러운 순애보
제인 포스터 : 토르의 지구인 여자 친구, 세계 최고의 천체 물리학자-천문학자, 발키리로 변신해 나타남
고 더 가드 부쳐 : 빌란(나쁜 놈), 사랑하는 딸을 잃고 신을 증오하게 된 이후로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신 도살자'
감독에 대해서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유독 궁금해졌습니다. 그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배우 및 코미디언입니다. 원래 이름은 타이카 데이비드 코헨으로 엄마 성을 따르다가, 시각-예술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의 성으로 바꿔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는 코믹한 단편 영화 (예: John & Pogo)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2002년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영화 독특한 제작 스타일은 주로 자연과 토착 문화에 대한 존경, 동반자에 대한 갈망, 순결에 대한 애정이 특징이라 하는데, 그런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고 잘 몰겠네요~
유명한 작품작으로는,
토르 : 라그나로크(2017)
조조 래빗(2019)
프리 가이(2021)
그린랜턴(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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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인상 깊었던 [프리 가이] 영화는 메타버스 같은 가상 컴퓨터 게임을 영화로 보는 느낌이라서 독특하다고 생각한 영화였는데 이 분이 참여한 작품인가 봅니다.
아무튼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게임적인 요소가 섞인 영화다 보니 가볍게 아주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양반도 이 감독 스타일이 원래 살짝 장난 주의적이라고 하네요~ 제가 느낀 그대로 말이죠!
영화 본 소감
1. RPG 게임을 영화로 보는 느낌이어서 첫 장면부터 재미있었다.
2. 영화에 등장하는 염소가 너무 웃겼다. 마지막 장면까지 나와줬다면 하는 더 재미있는 캐릭터로 남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3. 여성의 통치력과 강인한 히어로적인 면을 보여주고자 한 영화인 것 같다.
4. 역시 믿보남! 크리스천 베일의 빌란 연기가 없었다면 정말 말장난하다 끝날 영화 같았다.
5. 마지막 쿠키 영상은 생각보다 기억에 안 남는다.
6. 영화평 한마디 : "실리(Silly); 조금 어이없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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