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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절대 같이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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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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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백범 김구 '나로부터 시작'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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