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호박농장1 할로윈 호박을 찾아서 10월과 11월이 되면 마치 호박 축제가 열린 듯 여기저기에서 호박을 쉽게 볼 수 있다. 나의 눈에(외국인의 시선에서)는 신기하고 새로운 문화이다. 평소 호박을 잘 먹지 않지만, 이번 가을은 호박을 먹는 것에만 활용하지 않고 할로윈 데코레이션용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호박농장을 다녀와봤다. 호박농장으로 가는 길 위스콘신 주에는 다양하고 신기한 농장들이 많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5분,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위스콘신 주로 넘어간다. 같은 땅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주로 넘어갈 때마다 다른 풍경이 나오니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곳에 농장이 많다는 건 농업을 종사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풍경 또한 농장이나 큰 밭이 끝없이 펼쳐진 곳이 많다. 위스콘신 주는 특히 치즈와 맥주가 유명하.. 2021.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