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박스 손잡이1 한국에서 온 선물 이번에 친정엄마가 미국으로 물건들을 많이 챙겨서 보내주셨다.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으며 타작한 깨와 참기름, 우리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모아 보내주신 선물들이 집에 도착했다. 엄마의 선물 - 2주 전 - 엄마 : 뭐 필요한 거 없어? 꼭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봐 엄마가 보내줄게! 나 : 믹스커피랑 메밀차만 보내줘. 웬만한 건 다 있으니까 많이 안 보내줘도 돼. 미국에서 살면서 믹스커피와 한국차가 왜 그리도 맛있고 그리운지 모르겠다. 특히 한국 차는 더욱 구하기 힘드니 생각이 나서 특별히 요청을 했다. - 시간이 흘러 2주 후 - 엄마 : 너 집에 없어? 부재중으로 미배달이라는데? 나 : 그렇게 빨리 도착했다고? 내일 아침에 우체국 가서 택배 받아올게. 고마워 엄마 😍 다음날 아침 우체국으로 가서 택배.. 202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