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장1 펄거슨스(Ferguson's Orchards)사과농장 체험 가을이 두 걸음 성큼 다가왔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듯 움직이는 소리가 기분 좋게 들리는 계절이 왔다. 9월이 시작되면 기대되는 이벤트가 하나 있다. 바로 사과농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사과를 구입하거나 농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을 해 볼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사과 따기 체험, 딸기 체험 등이 있지만 미국의 사과농장은 조금 다른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 1년에 딱 9월 한 달! 가을 축제와 같이 사과 축제가 펼쳐진다. 참 좋은 기획이다~ 싶은 것이 별 크게 홍보를 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찾아온다는 것이다! 마치 일이 아닌 하나의 그들만의 놀이와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모습이 사뭇 다른 문화여서 나에겐 아주 흥미롭고 호기심이 있게 비친다. 사과농장마다 대표로 밀고 있는.. 2021.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