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축제1 3미터짜리 대형 애플파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역 일간지를 훑어보다가 게일스빌, 위스콘신주에서 사과 이벤트가 크게 열린다는 홍보문을 읽었다. 지난 주말, 집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게일스빌 마을로 나들이를 가봤다. 😄 사과 마을 게일스빌 Back in time.. 게일스빌은 마치 '백 투 더 퓨쳐' 영화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메인 공원의 시계탑이나 파빌리온, 백 년도 넘은 건물에서 애플파이를 파는 냄새가 흘러나오는 이 정겨움이라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넘치는 곳이라 생각이 되었다. 우리의 취향은 평소 오래된 것과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곳은 살아있는 마을박물관 같아 호기심이 간다. 마을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독특한 동상이 눈에 띈다. 어떤 노인이.. 2021.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