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파트 이사1 눈물의 이사 에피소드 - 마지막 이삿짐 정리하자마자, 한국의 가족들에게 집 투어를 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생의 말에 빵 터졌습니다. 동생 : 언니는 미국으로 이민 갈 때도 정신없이 떠나더니(실제 표현은 '미친x 널뛰듯이'), 미국에서 이사조차도 정신없이 이사를 하냐? 맞습니다! 아무리 오랜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도, 항상 한 두 개씩 일이 꼬여서 늘 쫓기듯이 급하게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노마드'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제 체구는 작지만, 항상 제 몸집보다 훨씬 큰일이 주어질 때면 피하기보다 부딪히는 걸 선택하는 편입니다. 마지막 남은 이사도 피하지 않고 끝까지 잘 이겨내고 다행히 시부모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한, 눈물의 이사 마지막 에피소드 이야기입니다. ◤ .. 2022.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