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웃음과 독특한 취향1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웃음 제목 말 그대로 참을 수 없이 정말 엉뚱한 포인트에서 저 혼자 웃음이 터졌습니다. 때는 남편 팔 수술 마지막 경과를 체크하는 날이었습니다. 운짱인 저는 병원을 함께 따라가서 대기실에서 혼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분 후 어디선가 요란한 핸드폰 벨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ㅋㅋㅋㅋ 너무나도 잘 아는 노래인데 "이게 뭐지?"라고 떠올리는 순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인디아나 존스" 요란한 벨소리를 병원 대기실 전체에 울리면서 당당히 걸어오고 있는 한 중년 남자분이 제 앞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바로 이 포인트입니다! 이상하게 무겁고 드라이한 대기실 공기 속에서 참고있던 가벼운 웃음보가 터진 포인트가 말이죠! 이 남자분은 자리에 앉고 한 40초 정도 음악 감상을(후렴 끝까지) 다 들으신 후에 뭉그적 핸.. 2022.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