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m Park1 공원에서 만난 청솔모 10월 6일 현재 위노나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어느새 나뭇잎 색깔이 울긋불긋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게 너무 이뻐서 윈덤 파크 주변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윈덤 파크 집에서 3분 정도만 걸어서 나오면 작은 커뮤니티 공원이 있다. 작은 분수대와 벤치들은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라서 가끔 산책할 때 자주 지나간다. 특히 이 분수대는 인디언 추장의 딸 '웨노나'를 상징으로 세워져 있어 더 마음이 가는 공원이다. 거기에다 거북이와 펠리컨이 물을 양쪽에서 뿜어대니 어찌 귀엽지 아니한가? 🙂 정원의 꽃은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생생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청설모를 만났다. 아무도 없는 공원에 나 혼자였는데 괜스레 반갑다! 이래 봬도 윈덤 공원은 위노나 카운티에서 관광명소 공원으로 홍보하는.. 2021.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