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은 강물1 실버레이크 공원에서 만난 기러기 요즘 날씨가 많이 풀어졌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제법 쌀쌀하고 봄인 듯 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남편이 집에 러닝머신(Treadmill)을 들이자고 노래를 노래를 합니다.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았지만, 겨울 내내 집 밖으로 발 내딛는 건 큰 용기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 일임을 깨닫게 되어 순순히 져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러닝머신 쇼핑 투어를 하고 파넬라(Panera)에서 프렌치 어니언 수프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러닝머신에 대해 토론을 이어갑니다. 저도 저지만 저희 집 남편도 귀가 엄청 얄팍합니다~ 아직도 뭘 살지 못 골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으니, 이 고민은 정착역 없이 몇 달간 헤맬 것 같습니다. 🤣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락체스터는 자동차로 한 바퀴 다 돌아도 1시간 안이면 주요 .. 2022.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