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울1 이스테이트 세일(Estate Sale)에 가서 오래된 물건 구입하기 처음 이스테이트 세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땅이나 집을 파는 부동산업의 일종인지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미국에서는 가족 중 사망(보통 할머니/할아버지 등)하거나 또는 유족의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 집이 오래 방치되었을 경우 시에서 직접 나서서 유품을 모아 판매하는 걸 이스테이트 세일이라고 한다. 남편 말로는 커플이 이혼한 경우에도 이스테이트 세일을 열수도 있지만 드물다고 한다. 보통은 돌아가신 분의 유품을 정리하여 세일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스테이트 세일은 우리 나라에서는 없는 아주 희귀한 이벤트인 것 같다. 보통 유족의 물품은 유족이 알아서 나눠 가지거나 처리를 하지, 판매를 하거나 거래를 한다는 건 고인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사회적 인식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고인이 쓴 물건.. 202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