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축구1 호기(Hoagie) 샌드위치 그리고 풋볼게임 지난주 남편과 난 서로의 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토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일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날 오후, 바람을 쐬러 레비 파크 주변을 배회하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어쿠스틱 카페에서 호기 샌드위치와 칠리수프를 간단히 먹으며 토요일 오후를 마감하기로 했다. ⨳ 주말 오후 거리에 모인 사람들 토요일 늦은 오후,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날씨가 쌀쌀할 줄 알고 점퍼를 입고나왔는데 외려 후덥지근하다. 올해 유난히 10월은 덥게 느껴진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가 글로벌 워밍을 실감한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마자 인파들 소리가 들린다. 위노나는 4년제 대학교가 두 군데나 있어서 주말마다 학생들이 모여 파티를 하며 놀고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유난히 더 시끄럽고 그 수도 더 많아 궁금해 남편에..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