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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이야기 하다/짧은 글

[짧은 시 ]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simplicity 2022. 6. 7.

갈색-잎-빨간색-꽃-한송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때로 믿을 수 없고, 앞뒤가 맞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서하라.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을 베풀라. 

 

당신이 어떤 일에 성공하면 

몇 명의 가짜 친구와 몇 명의 진짜 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기 쉬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고 솔직하라. 

 

오늘 당신이 하는 좋은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하라. 

 

가장 위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장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가장 작은 생각을 가진 작은 사람들의 총에 쓰러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생각을 하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약자를 위해 싸우라. 

 

당신이 몇 년을 걸려 세운 것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라. 

 

당신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발견하면 

사람들은 질투를 느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롭고 행복하라. 

 

당신이 가진 최고의 것을 세상과 나누라. 

언제나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라. 

 

 

[ 인도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 본부 벽에 붙어 있는 시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에 수록된 시]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Bojaxhiu, 1910년 8월 26일 ~ 1997년 9월 5일)는 주로 인도에서 활동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녀다. 1950년에 인도의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라는 천주교 계통 수녀회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다른 나라에서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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